롤드컵 월즈 2025 일정이 10월 14일 티원과 IG의 단두대 매치로 막을 올렸어요. 스위스 스테이지는 10월 15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대진표가 공개되면서 LCK 4개 팀의 조편성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거든요. 특히 한화생명과 AL의 맞대결이 이번 1라운드 최대 빅매치로 평가받고 있어요. 지금부터 상세한 경기 시간과 대진 결과를 알려드릴게요.

롤드컵 2025 일정 및 경기 시작
T1 vs IG 플레이인 단두대 매치 결과
10월 14일 오후 5시, 중국 베이징 스마트 e스포츠 센터에서 월즈 개막전이 펼쳐졌어요. LCK 4시드 티원과 LPL 4시드 IG가 단 한 번의 5전 3선승제로 본선 진출권을 두고 격돌했거든요. 이 경기는 승자만 스위스 스테이지에 진출하고 패자는 즉시 탈락하는 말 그대로 단두대 매치였어요.
제가 경기를 지켜봤는데요, 솔직히 1세트와 2세트에서 티원이 초반에 불안한 모습을 보여서 식은땀이 났어요. 특히 1세트에서는 4용까지 내주면서 확실히 기울어지는 상황이었거든요. 그런데 IG의 렉사이가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이니시를 걸었을 때, 이걸 티원이 완벽하게 역으로 받아치면서 바론까지 확보했어요.
❌ 2세트: IG 승리 - 밴픽 우위로 티원 공략 성공
🏆 3세트: T1 승리 - 웨이의 실수로 바론 확보 후 마무리
🏆 4세트: T1 승리 - 페이커 르블랑으로 경기 주도
페이커와 루키의 6년만의 대결
이번 경기는 특히 페이커와 루키가 롤드컵 다전제에서 처음으로 맞붙는다는 점에서 화제가 됐어요. 두 선수 모두 월즈 우승 경험이 있는 전설적인 미드 라이너인데, 실제로 경기에서도 치열한 라인전을 보여줬거든요.
2세트에서 루키의 사일러스가 페이커의 르블랑을 압도하면서 IG가 승리를 가져갔지만, 3세트와 4세트에서는 페이커가 탈리야와 르블랑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어요. 특히 4세트 르블랑 플레이는 정말 압권이었다고 지인들도 얘기하더라구요.
세트 | 페이커 픽 | 루키 픽 | 승자 |
---|---|---|---|
1세트 | 르블랑 | 사일러스 | T1 |
2세트 | 아칼리 | 사일러스 | IG |
3세트 | 탈리야 | 애니 | T1 |
4세트 | 르블랑 | 사일러스 | T1 |
케리아의 특별한 생일 선물
재미있는 사실이 하나 더 있어요. 10월 14일은 티원 서포터 케리아의 생일이었거든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케리아가 생일 고깔 모자를 쓰고 나와서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어요. 본인 생일에 단두대 매치를 치르고 3-1 승리로 스위스 스테이지 진출을 선물받은 셈이죠.
스위스 스테이지 대진표 조추첨 결과
1라운드 대진 확정 과정
플레이인 경기가 끝나자마자 바로 스위스 스테이지 1라운드 조추첨이 진행됐어요. LPL의 밍 선수가 추첨자로 참여했고, 16개 팀의 첫 경기 구도가 완성됐거든요. 저도 숨죽이며 지켜봤는데 젠지가 처음부터 나와서 정말 떨렸어요.
조추첨 방식은 이래요. POOL1(1시드)과 POOL3(3시드) 팀들이 맞붙고, POOL2(2시드) 팀들끼리 서로 경기를 치르는 거거든요. 티원이 플레이인에서 승리하면서 POOL3에 합류했기 때문에, KT는 자연스럽게 POOL2로 올라갔어요.
📌 3승 달성시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 확정
📌 3패 기록시 즉시 탈락
📌 진출/탈락 결정 경기는 3전 2선승제
📌 그 외 경기는 모두 단판으로 진행
LCK 4개 팀 대진표 결과
조추첨 결과 LCK 팀들의 상대가 모두 확정됐는데요. 젠지, KT, 티원은 비교적 약체로 평가받는 팀들과 매칭됐고, 한화생명만 유일하게 LPL 강호 AL과 맞붙게 됐어요. 동료가 보면서 "한화만 힘들겠네"라고 했는데 저도 같은 생각이었거든요.
LCK 팀 | 상대 팀 | 지역 | 평가 |
---|---|---|---|
젠지 | PSG 탈론 | LCP | 상대적 약체 |
KT 롤스터 | Movistar KOI | LEC | 중위권 팀 |
T1 | FlyQuest | LTA | 북미 1시드 |
한화생명 | Anyone's Legend | LPL | LPL 강호 |
전체 16개 팀 대진표
1라운드 전체 대진표를 보면 흥미로운 매치업들이 많아요. 특히 G2 vs TES 경기도 꽤 주목받고 있는데, LEC 1시드와 LPL 3시드의 대결이라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구도거든요.
🎮 FlyQuest vs T1
🎮 G2 vs TOP e스포츠
🎮 CFO vs 프나틱
🎮 BLG vs 100도둑
🎮 한화생명 vs Anyone's Legend
🎮 vivo 키드 스타즈 vs 팀 시크릿 웨일스
🎮 KT 롤스터 vs Movistar KOI
스위스 스테이지 시간 및 경기 순서
1라운드 경기 시작 시간
스위스 스테이지 1라운드는 10월 15일 오후 2시에 시작돼요. 첫 경기는 VKS(비보 키드 스타즈)와 TSW(팀 시크릿 웨일스)의 맞대결로 막을 올리거든요. 중국 시간 기준으로는 오후 1시(CST)인데, 한국 시간으로 환산하면 오후 2시예요.
1라운드는 총 8경기가 모두 단판으로 진행되는데요. 하루에 8경기를 다 치르기 때문에 아마 밤 늦게까지 이어질 거예요. 제가 알아본 바로는 대략 오후 10시쯤 마무리될 것 같더라구요.
⚠️ 정확한 경기 순서는 공식 발표 확인 필요
⚠️ 모든 경기 단판이므로 빠른 전개 예상
⚠️ LCK 팀들은 3~8번째 경기에 배치
LCK 팀 경기 순서
LCK 팀들 중에서는 KT가 세 번째 경기로 제일 먼저 출전해요. 그 다음 티원이 다섯 번째 경기, 한화생명이 여섯 번째 경기에 나오고, 젠지가 마지막 여덟 번째 경기로 대미를 장식하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젠지 경기가 마지막이라 좀 아쉬워요. 밤 늦게까지 기다려야 볼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만큼 하루의 마무리를 화려하게 장식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해요. 젠지는 현재 글로벌 파워 랭킹 1위 팀이니까 기대가 크거든요.
출전 순서 | LCK 팀 | 예상 시간 | 상대 |
---|---|---|---|
3번째 경기 | KT 롤스터 | 오후 4시경 | MKOI |
5번째 경기 | T1 | 오후 6시경 | FlyQuest |
6번째 경기 | 한화생명 | 오후 7시경 | AL |
8번째 경기 | 젠지 | 오후 9시경 | PSG |
2라운드 이후 일정
스위스 스테이지는 10월 15일부터 25일까지 총 9일간 진행돼요.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리고, 4라운드와 5라운드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치러지거든요.
2라운드부터는 1라운드 결과에 따라 대진이 달라져요. 1승팀끼리, 1패팀끼리 맞붙는 방식이거든요. 그리고 3라운드부터는 2승팀 간의 경기나 2패팀 간의 경기가 3전 2선승제로 바뀌어요. 왜냐하면 여기서 이기면 녹아웃 진출이 확정되거나 탈락이 결정되기 때문이에요.
조편성으로 본 LCK 팀들의 1라운드 전망
젠지의 압도적 우위 예상
젠지는 이번 월즈에서 우승 1순위로 꼽히는 팀이에요. MSI 우승, EWC 우승, LCK 정규 시즌 우승까지 올해 나온 대회를 거의 다 휩쓸었거든요. 상대인 PSG 탈론은 LCP 지역 팀인데, 솔직히 전력 차이가 꽤 나요.
실제로 글로벌 파워 랭킹에서도 젠지가 1위, PSG는 하위권에 머물고 있어요. 물론 국제 대회에서는 항상 변수가 있지만, 객관적으로 봤을 때 젠지가 무난하게 승리할 것 같아요. 제 친구들도 다들 "젠지는 그냥 이기겠지"라고 하더라구요.
🏆 EWC 2025 우승 (국제 대회 압도적 경기력)
🏆 LCK 2025 정규 시즌 우승 (단일 시즌 1위)
📊 글로벌 파워 랭킹 1위 유지 중
한화생명 vs AL 최대 관전 포인트
1라운드에서 제일 빅매치로 꼽히는 경기가 바로 한화생명과 AL의 대결이에요. AL은 LPL 스플릿2 우승팀이고, 올해 MSI에서도 4강까지 올라간 강팀이거든요. 한화생명도 LCK 2시드로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에요.
이 경기는 사실상 LCK vs LPL의 자존심 대결이라고 볼 수 있어요. 최근 ASI에서 LCK가 LPL을 상대로 우위를 보여줬지만, AL은 그때 출전하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이번 경기 결과가 두 지역의 전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 같아요.
구분 | 한화생명 | Anyone's Legend |
---|---|---|
지역 시드 | LCK 2시드 | LPL 2시드 |
주요 성과 | LCK 준우승 | LPL 스플릿2 우승 |
국제 대회 | MSI 미출전 | MSI 4강 진출 |
승부 예측 | 박빙의 승부 | 박빙의 승부 |
T1과 KT의 무난한 출발 기대
티원은 플레이인을 통과한 만큼 이미 한 경기를 치러서 컨디션 조절이 됐어요. 상대인 FlyQuest는 LTA(북남미) 1시드인데, 솔직히 티원이 유리한 게 맞아요. 다만 과거에 북미 팀들이 가끔 LCK를 상대로 이변을 일으켰던 적이 있어서 방심은 금물이에요.
KT는 MKOI를 상대하는데, 이것도 나쁘지 않은 대진이에요. MKOI는 LEC 2시드지만, 올해 LEC 팀들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거든요. 제가 알아본 바로는 KT가 역전승을 거두면서 좋은 출발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 T1: 월즈에서 강해지는 팀 특성 보유
✅ KT: 한타력에서 유럽 팀 압도 가능
✅ KT: 라인전 우위 확보시 승산 높음
LEC 팀들의 전반적 부진
재미있는 점은 1라운드에서 LEC 팀들이 전부 패배했다는 거예요. 프나틱은 CFO에게 참패했고, MKOI는 KT한테 역전패를 당했으며, G2는 TES에게 일방적으로 털렸거든요. 3팀 모두 0승으로 시작하면서 유럽 팬들 사이에서 실망감이 크다고 해요.
특히 G2는 LEC 1시드였는데도 TES를 상대로 거의 저항 한 번 못하고 진 게 충격적이었어요. 동료가 경기 보면서 "G2도 이제 옛날 같지 않네"라고 했는데, 저도 그 말에 공감했거든요.
자주묻는 질문
결승전은 11월 9일 중국 청두 동안호 스포츠 파크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려요. 수용 인원 18,000석 규모의 대형 경기장으로, 올해 월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무대가 될 거예요.
스위스 스테이지에서는 16개 팀 중 8개 팀이 녹아웃 스테이지(8강)에 진출해요. 3승을 먼저 달성한 팀들이 진출하고, 3패를 기록한 팀들은 탈락하는 방식이거든요.
페어리스 드래프트는 한 세트에서 사용된 챔피언을 해당 시리즈의 나머지 세트에서 양 팀 모두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규칙이에요. 이번 월즈의 모든 다전제 경기에 적용되어 전략의 깊이를 더했어요.
LCK는 올해 MSI 우승으로 4개 시드를 확보해 젠지, 한화생명, KT, T1 총 4개 팀이 출전했어요. LPL도 마찬가지로 4팀이 출전했고, 다른 지역들은 3팀씩 출전했거든요.
티원은 이번 대회에서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해요. 특히 2023년과 2024년 연속 우승에 이어 3연속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노리고 있거든요.
토너먼트 스테이지(8강과 4강)는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려요. 스위스 스테이지를 통과한 8개 팀이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경쟁하게 돼요.
공식 사이트인 LoLEsports.com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어요. Twitch와 YouTube에서도 동시에 송출되고, 국내에서는 아프리카TV와 네이버 치지직에서도 볼 수 있거든요.